Category:
인터넷
Date:
2009-07-31 11:34
요샌 다른 데 마음이 쏠려있어서 그런지 블로그도 잘 안 챙겨진다. 그래서 그런지 시간도 정말 안 가는 것 같고, 그건 그것대로 행복하긴 하지만...
어쨌든 블로그에 글 쓰는 것도 생각만큼 오래되진 않은 것 같은데, 정말 맘 같아선 한 한 달은 안 들어온 것만 같다. 확실히 예전보단 식어버리기도 했고, 뭔가 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도 없는 것 같다. 가끔씩 와서 스팸이나 지워주고 하는데, 일단은 사이트나 한 번 뜯어고쳐야겠다. 뜯어고친다기보다는 완전히 새로 만들까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대로만 된다면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진 않다.
위키랑 블로그 어떻게 통합시킬지도 고민중이고, 아 정말 난 위키라는 시스템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든다. 위키피디아 같은 집단지성을 말하는 건 아니고, 위키라는 시스템 자체가 내가 쓰기에 너무나도 편하고 관리하기도 좋은 것 같다. 블로그만 가지고는 확실히 그런 매력은 느낄 수 없다. 그래도 외부 공개용으로는 블로그라는 시스템이 압도적으로 좋기는 하다.
일단 내가 생각하고 있는 통합 방식은, 기반은 위키다. 위키는 블로그나 게시판과는 아주 판이한 특성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그건 모든 페이지가 동등한 지위에서 구성된다는 거다. 블로그를 생각해보면, 구체적인 예로 텍스트큐브(테터툴즈)를 생각해보자면 특수 페이지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아카이브, 지역로그, 태그, 키워드, 방명록, 관리자 페이지, 카테고리, 프로필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특수 페이지에 해당한다. 블로그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포스트와 그 포스트의 모음으로서의 블로그라고 했을 때, 특수페이지들은 그것들을 보조하면서 포스트 페이지의 구현과는 별개로 그 기능이 구현되고 자신의 고유 주소를 가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위키에서는 오직 항목(페이지)이라는 개념밖에 없다. 그리고 모든 항목들은 완전히 동등한 지위를 가진다. 물론 특수한 기능들이 없는 건 아닌데, 위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수 페이지 중 하나인 RecentChanges라는 게 있다. 이는 최근에 수정된 항목들을 출력해주는 페이지다. 하지만 이 항목 자체에 어떤 특수한 기능이 있는 건 전혀 아니다. 이 페이지도 그저 하나의 항목일 뿐이고, 그 안에서 RecentChanges라는 위키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어떤 기능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이 기능은 어떤 항목에서라도 사용될 수 있고, RecentChanges라는 페이지는 다른 어떤 용도로든지 사용될 수 있고, 아예 이 항목을 만들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다. 실제로 몇몇 중요한 페이지가 메뉴에 드러나있지 않은 위키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위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그런 사이트에 들어가면 당황하게 마련이다. 물론 그냥 나가버리면 그만이긴 하지만.
모르겠다. 말로 설명해서 잘 설명이 된 건진 모르겠는데 그림 그리긴 귀찮고, 어쨌거나 그렇다.
어쨌든 중요한 건 위키가 블로그보다도 훨씬 더 범용적인 문서관리 시스템이라는 거다. 여기서 문서관리 시스템이라는 말이 CMS(일반적으로 게시판 시스템)을 말하는 건 아니다. 즉 위키와 블로그를 통합하는 데는, 블로그의 글을 위키 위에 덧씌우는 방법이 활용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키에 올리는 글들은 블로그의 포스트라는 것과는 좀 동떨어져있고 정보적인 측면이 강조되기 마련이다. 자료를 정리한 것도 있고, 스크랩도 있을 수 있고, 그런 자료들인데 반면에 포스트는 어느정도 읽는 사람들을 의식하고 하나의 완성된 글을 쓰게 마련이다. 거기에는 일반적으로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그런 차이에 착목했을 때, (위키의) 항목과 (블로그의) 포스트 사이에서 발견되는 가장 일반적인 차이는 그 글의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항목에서는 주로 명사형이 자주 쓰이는 데 비해 포스트의 제목은 좀 더 구체적이고 긴 문장이 쓰이게 된다. 즉 두 형식의 글 제목은 겹쳐지는 부분이 별로 없다는 거다. 실제로 위키를 그냥 블로그처럼 쓰는 분들을 보면 항목명이 명사형보다는 포스트 제목에 가깝다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그래도 겹쳐질 순 있지만 맨날 그런 것도 아닐 거고 의식적으로 분리해주면 그만인 일이다.
즉, 블로그와 위키를 통합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쓰면 된다 -_-;;;
사이트 전체의 통합성, 일관성을 포기한다는 전제 하에서(여기는 위키피디아가 아니니까!), 블로그 포스트를 위키의 한 항목으로 만들어서 올리면 된다는 거다. 그럼 그 페이지는 곧바로 포스트의 고유 페이지가 된다. 물론 이것만으로 블로그처럼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닌데, 어쨌든 핵심은 거기에 있다. 위키는 블로그를 포용할 수 있다. 추가되어야할 기능은 포스트로서 쓰는 글과 일반적인 위키 항목을 구분해줄 수 있는 기능이다. 앞서서 얘기했지만 위키의 범용성은 위키에 어떤 형식의 문서든 간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의 포스트도 위키에 저장해버릴 수 있긴한데, 둘을, 혹은 그 이상의 문서 형식을 구분해주지 않는다면 특화된 활용은 어렵게 된다. 둘을 구분해줌으로서, 포스트로서 올린 글들을 한꺼번에 출력해주는 페이지가 필요하다. 바로 그게 블로그고 말이다. 이는 블로그 메인에 가면 최근 글을 보여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작동한다. 또 하나 문제는 위키의 항목은 일반적으로 비완결을 전제로 쓰여진다는 점인데, 생각해보면 이 부분도 그렇게 장애가 될 것 같진 않다. 오히려 블로그 포스트도 위키의 일반적인 방식처럼 생각날 때마다 만들어가면서(물론 한 번에 써도 전혀 상관없다) 블로그 포스트로서 발행할 시점만 지정해주면 된다. 물론 포스트로서의 발행은 한 번만 한다. 위키에서는 발행이 아니라 갱신이라는 개념을 쓰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의식적으로 다뤄줘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근데 글의 성격 자체가 포스트로 쓰는 글은 발행 이후 수정할 일이 적다는 것도 그렇고, 일반적인 블로그에서도 발행한 글 수정하는 것 자체가 문제되는 건 없으니 이것 자체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외에 블로그에서 사용되는 몇 가지 기능들, 태그, 카테고리, 코멘트, 트랙백, RSS 정도만 구현해도 충분하다. (요즘 세상에 이런 걸 기능이라고 하기도 어려워보이지만....;)
지금 이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방식도 그렇고, 모니위키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블로그 방식, 조프 위키의 일기장 방식, GyparkWiki의 위키의 블로그화 프로젝트,
약간씩 다르긴 해도, 이런 방식들은 전부 위키와 블로그의 글을 애써 다른 층위로 분리시키려는 시도로 보인다. 반면에 kz님이 운영하는 위키인 TheWorldOfKeizi의 경우는 블로그에 좀 더 어울릴 법한 글들도 그냥 위키에 올리시는 것 같다. 정확히 말하면 그런 경계가 뚜렸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요새는 많은 사람들이 스프링노트에 블로그에 올릴 글의 초안을 미리 적어두기도 하고, 그런 걸 봐도 블로그와 위키를 분리하는 방향보다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통합시는 게 더 편리할 것 같다.
사실은 위키면 충분하기는 하다. 하지만 외부와 연결로를 만드는 데는 지금은 블로그가 압도적인 것 같다. 위키는 확실히 너무 제멋대로고 인터페이스도 잘 알려져있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런 맥락에서 블로그의 방식을 차용하는 것 뿐이다. 하지만 위키의 매력을 조금이라도 느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정보 관리, 문서 관리, 문서간 연계, 텍스트 포맷팅(이것 때문에라도 다른 블로그 못 쓰겠어 엉엉.. ㅜㅜ), 다른 기능들을 끌어오는 데서는 위키만한 시스템이 없다. 블로그를 써본 사람은 결국에 그 블로그가 자기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된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할 거다. 위키는 좀 더 극적으로 내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
위키 관습 중에 페이지 제목에 띄어쓰기나 기호를 넣지 말라는 게 있는데, 나는 이 관습에 반대하는 쪽이다. 그 부분은 분명 일관성 다른 위키와의 연결을 방해하는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나는 제목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된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기술적인 제약, 위키라는 시스템이 영어권에서 출발했다는 데서 그랬던 것 같지만 지금까지도 그런 제약을 고수할 필요는 전혀없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엔 희생이 너무 크다. 모르겠다. 이건 좀 더 생각해봐야할 것도 같은데 요새 블로그 쪽의 주소 시스템을 봐서는 그냥 자유롭게 사용하는 게 훨씬 좋을 것 같다.
어쨌든 블로그에 글 쓰는 것도 생각만큼 오래되진 않은 것 같은데, 정말 맘 같아선 한 한 달은 안 들어온 것만 같다. 확실히 예전보단 식어버리기도 했고, 뭔가 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도 없는 것 같다. 가끔씩 와서 스팸이나 지워주고 하는데, 일단은 사이트나 한 번 뜯어고쳐야겠다. 뜯어고친다기보다는 완전히 새로 만들까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대로만 된다면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진 않다.
위키랑 블로그 어떻게 통합시킬지도 고민중이고, 아 정말 난 위키라는 시스템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든다. 위키피디아 같은 집단지성을 말하는 건 아니고, 위키라는 시스템 자체가 내가 쓰기에 너무나도 편하고 관리하기도 좋은 것 같다. 블로그만 가지고는 확실히 그런 매력은 느낄 수 없다. 그래도 외부 공개용으로는 블로그라는 시스템이 압도적으로 좋기는 하다.
일단 내가 생각하고 있는 통합 방식은, 기반은 위키다. 위키는 블로그나 게시판과는 아주 판이한 특성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그건 모든 페이지가 동등한 지위에서 구성된다는 거다. 블로그를 생각해보면, 구체적인 예로 텍스트큐브(테터툴즈)를 생각해보자면 특수 페이지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아카이브, 지역로그, 태그, 키워드, 방명록, 관리자 페이지, 카테고리, 프로필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특수 페이지에 해당한다. 블로그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포스트와 그 포스트의 모음으로서의 블로그라고 했을 때, 특수페이지들은 그것들을 보조하면서 포스트 페이지의 구현과는 별개로 그 기능이 구현되고 자신의 고유 주소를 가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위키에서는 오직 항목(페이지)이라는 개념밖에 없다. 그리고 모든 항목들은 완전히 동등한 지위를 가진다. 물론 특수한 기능들이 없는 건 아닌데, 위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수 페이지 중 하나인 RecentChanges라는 게 있다. 이는 최근에 수정된 항목들을 출력해주는 페이지다. 하지만 이 항목 자체에 어떤 특수한 기능이 있는 건 전혀 아니다. 이 페이지도 그저 하나의 항목일 뿐이고, 그 안에서 RecentChanges라는 위키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어떤 기능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이 기능은 어떤 항목에서라도 사용될 수 있고, RecentChanges라는 페이지는 다른 어떤 용도로든지 사용될 수 있고, 아예 이 항목을 만들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다. 실제로 몇몇 중요한 페이지가 메뉴에 드러나있지 않은 위키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위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그런 사이트에 들어가면 당황하게 마련이다. 물론 그냥 나가버리면 그만이긴 하지만.
모르겠다. 말로 설명해서 잘 설명이 된 건진 모르겠는데 그림 그리긴 귀찮고, 어쨌거나 그렇다.
어쨌든 중요한 건 위키가 블로그보다도 훨씬 더 범용적인 문서관리 시스템이라는 거다. 여기서 문서관리 시스템이라는 말이 CMS(일반적으로 게시판 시스템)을 말하는 건 아니다. 즉 위키와 블로그를 통합하는 데는, 블로그의 글을 위키 위에 덧씌우는 방법이 활용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키에 올리는 글들은 블로그의 포스트라는 것과는 좀 동떨어져있고 정보적인 측면이 강조되기 마련이다. 자료를 정리한 것도 있고, 스크랩도 있을 수 있고, 그런 자료들인데 반면에 포스트는 어느정도 읽는 사람들을 의식하고 하나의 완성된 글을 쓰게 마련이다. 거기에는 일반적으로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그런 차이에 착목했을 때, (위키의) 항목과 (블로그의) 포스트 사이에서 발견되는 가장 일반적인 차이는 그 글의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항목에서는 주로 명사형이 자주 쓰이는 데 비해 포스트의 제목은 좀 더 구체적이고 긴 문장이 쓰이게 된다. 즉 두 형식의 글 제목은 겹쳐지는 부분이 별로 없다는 거다. 실제로 위키를 그냥 블로그처럼 쓰는 분들을 보면 항목명이 명사형보다는 포스트 제목에 가깝다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그래도 겹쳐질 순 있지만 맨날 그런 것도 아닐 거고 의식적으로 분리해주면 그만인 일이다.
즉, 블로그와 위키를 통합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쓰면 된다 -_-;;;
사이트 전체의 통합성, 일관성을 포기한다는 전제 하에서(여기는 위키피디아가 아니니까!), 블로그 포스트를 위키의 한 항목으로 만들어서 올리면 된다는 거다. 그럼 그 페이지는 곧바로 포스트의 고유 페이지가 된다. 물론 이것만으로 블로그처럼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닌데, 어쨌든 핵심은 거기에 있다. 위키는 블로그를 포용할 수 있다. 추가되어야할 기능은 포스트로서 쓰는 글과 일반적인 위키 항목을 구분해줄 수 있는 기능이다. 앞서서 얘기했지만 위키의 범용성은 위키에 어떤 형식의 문서든 간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의 포스트도 위키에 저장해버릴 수 있긴한데, 둘을, 혹은 그 이상의 문서 형식을 구분해주지 않는다면 특화된 활용은 어렵게 된다. 둘을 구분해줌으로서, 포스트로서 올린 글들을 한꺼번에 출력해주는 페이지가 필요하다. 바로 그게 블로그고 말이다. 이는 블로그 메인에 가면 최근 글을 보여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작동한다. 또 하나 문제는 위키의 항목은 일반적으로 비완결을 전제로 쓰여진다는 점인데, 생각해보면 이 부분도 그렇게 장애가 될 것 같진 않다. 오히려 블로그 포스트도 위키의 일반적인 방식처럼 생각날 때마다 만들어가면서(물론 한 번에 써도 전혀 상관없다) 블로그 포스트로서 발행할 시점만 지정해주면 된다. 물론 포스트로서의 발행은 한 번만 한다. 위키에서는 발행이 아니라 갱신이라는 개념을 쓰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의식적으로 다뤄줘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근데 글의 성격 자체가 포스트로 쓰는 글은 발행 이후 수정할 일이 적다는 것도 그렇고, 일반적인 블로그에서도 발행한 글 수정하는 것 자체가 문제되는 건 없으니 이것 자체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외에 블로그에서 사용되는 몇 가지 기능들, 태그, 카테고리, 코멘트, 트랙백, RSS 정도만 구현해도 충분하다. (요즘 세상에 이런 걸 기능이라고 하기도 어려워보이지만....;)
지금 이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방식도 그렇고, 모니위키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블로그 방식, 조프 위키의 일기장 방식, GyparkWiki의 위키의 블로그화 프로젝트,
약간씩 다르긴 해도, 이런 방식들은 전부 위키와 블로그의 글을 애써 다른 층위로 분리시키려는 시도로 보인다. 반면에 kz님이 운영하는 위키인 TheWorldOfKeizi의 경우는 블로그에 좀 더 어울릴 법한 글들도 그냥 위키에 올리시는 것 같다. 정확히 말하면 그런 경계가 뚜렸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요새는 많은 사람들이 스프링노트에 블로그에 올릴 글의 초안을 미리 적어두기도 하고, 그런 걸 봐도 블로그와 위키를 분리하는 방향보다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통합시는 게 더 편리할 것 같다.
사실은 위키면 충분하기는 하다. 하지만 외부와 연결로를 만드는 데는 지금은 블로그가 압도적인 것 같다. 위키는 확실히 너무 제멋대로고 인터페이스도 잘 알려져있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런 맥락에서 블로그의 방식을 차용하는 것 뿐이다. 하지만 위키의 매력을 조금이라도 느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정보 관리, 문서 관리, 문서간 연계, 텍스트 포맷팅(이것 때문에라도 다른 블로그 못 쓰겠어 엉엉.. ㅜㅜ), 다른 기능들을 끌어오는 데서는 위키만한 시스템이 없다. 블로그를 써본 사람은 결국에 그 블로그가 자기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된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할 거다. 위키는 좀 더 극적으로 내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위키 관습 중에 페이지 제목에 띄어쓰기나 기호를 넣지 말라는 게 있는데, 나는 이 관습에 반대하는 쪽이다. 그 부분은 분명 일관성 다른 위키와의 연결을 방해하는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나는 제목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된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기술적인 제약, 위키라는 시스템이 영어권에서 출발했다는 데서 그랬던 것 같지만 지금까지도 그런 제약을 고수할 필요는 전혀없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엔 희생이 너무 크다. 모르겠다. 이건 좀 더 생각해봐야할 것도 같은데 요새 블로그 쪽의 주소 시스템을 봐서는 그냥 자유롭게 사용하는 게 훨씬 좋을 것 같다.